2023.05.03 학생 신분으로 AWS Summit Seoul 2023에 참여했다!
해당 컨퍼런스에 참석한 이유는, 최근에 Devops에 대해 공부하면서 해당 분야에 대해 더 깊이있는 지식을 얻고싶어 참석하였다. 또한, AWS에 기술들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알고싶었다.
해당 컨퍼런스는 삼성역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됐다, 아침 10시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긴 대기줄이 있었고 규모도 생각보다 컸다.
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, 이전에 발급받은 QR코드가 필수이다. QR코드를 통해서 자신의 명함을 발급받고 그 명함으로 출입 태그를 찍어서 입장할 수 있다.
행사장을 들어가면, 익숙한 기업들이 부스를 차려서 홍보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. 부스마다 다양한 행사를 하고 에코백, 추첨행사, 굿즈 등등을 받을 수 있어서 재밌게 참여하면서 아이템도 득템! 할 수 있다.
그리고, 해당 행사에서 참여하는 연령대가 대부분 직장인이라 나같은 학생 신분이 제대로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것 같다 ㅋㅋ,, 부스에서 얘기 하는걸 들어보면 고객사에서 궁금한걸 물어보거나, 깊이있는 지식에 대해서 서로 토론하는걸 볼 수 있었는데, 아직 내 지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들었다. 하지만 해당 얘기를 듣고 개발에 몰두하시는 사람달은 정말 많다는걸 깨닫고 앞으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았던 것 같다.
그리고 행사장으로 쭉 들어가면, 이렇게 AWS 부스가 차려져있는걸 볼 수 있다.
Storage, DevOps, Migration... 등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분들이 해당 부스에 계셨다. 나는 DevOps에 관심이 있었기에, 해당 부스에 가서 DevOps의 범위, 하루 일과, Agile과 Devops와의 연관성, 실 서비스 예시 등등을 물어봤다.
Devops의 범위는 확연하게 정해진게 아니라 기업마다 다르며 또 넓으면 엄청 넓을 수도 있다?는 모호한 답변을 받았었다. 그리고 해당 분야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CI&CD를 해보는 것이 아니라, 실제 동작하고 있는 멀티 서버에서 CI&CD를 체험해 보는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하셨고, 추천하는 책으로는 쿠버네티스 인 액션 책을 추천해주셨다.
그리고 저 뒤에 있는 One Million Trees는 NFT로 숲을 가꿀 수 있는 플랫폼이였다. 메타버스에서 숲속을 돌아다니면서 꽃을 심을 수 있었고 돌아다니면서 꽃의 세세한 이름들도 알려줘서 식물을 잘 모르는 나에게 생태계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라고 생각했다. 그리고 바로 옆 부스는 자신의 기분 등을 생성형 AI를 사용해 정원 이미지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안내했다. 이걸 보아서 요즘 트렌드는 자연 친화적인? 자연을 본따서 플랫폼을 새로 창출하는게 트렌드인가 생각헀다.
그리고 쉬어가는 코너로 농구를 할 수 있는 코너가 있었는데, 3번 연속으로 골 넣으면 농구공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하고있었다 ㅋㅋㅋ
그리고 흥미로운 주제가 있어서, 해당 강연에 참석했다. 삼성전자, 쿠팡에서 대규모 트래픽 처리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다.
1. 삼성전자
1. 현대 어플리케이션의 특징
데이터의 크기가 무수하게 커지는 특징
자체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분석의 어려움
-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설치, 구성, 패치, 백업
- 성능 및 고가용성 문제
- 컴퓨팅 및 스토리지를 위한 용량 계획 및 확장 클러스터
- 보안 및 규정 준수
2. 특별히 구축된 AWS 데이터베이스 - 올바른 작업에 적합한 도구
- Relational, Key-value, Document, In-memory, Graph, Time-series, Ledger, Wide Column 등 각각의 기능에 특화됨
3. Shared Repository Architecture Style Design Strategy
Rich Communication Service (채팅 +)
- 하루에 49,000,000의 개인 메시지를 처리, 38,000,000의 기업 메시지를 처리함
- 가입자의 증가는 문제의 증가와 풀어야하는 숙제를 가져댜주었음
배경
RCS 1.0 마이그레이션
- Lift and Shift 전환
- 모놀리식 아키텍처
- 클러스터당 1,000,000명의 사용자
- 클러스터마다 사용률이 차이가 났음 ⇒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SA로 신규 구현하였음
공유 저장소 아키텍처
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를 위해 데이터 의존성 분리
Issue ⇒ 정합성 & 성
챗봇 브랜드 정보 제공 서비스
읽기 성능 품질 요구가 최우선인 경우
도메인 성격
- 매우 많은 읽기, 매우 적은 읽기
서비스 성격
- 높은 읽기 성능 품질 요구 (응답시간)
- 클라이언트 Cache가 구현되어 있음
⇒ Aurora를 선택해서 해결할 수 있음
⇒ Aurora ElasticCache,을 선택할 수 있음, 이때 데이터의 정합성을 고려해야 됨
- Key event missing을 통해서 정합성 손실을 감소시킬 수 있음
가입자 연결 정보 제공 서비스
정합성 품질 요구가 최우선인 경우
도메인 성격
- Handover, WIFI 전환 등 이동통신단말의 잦은 주소 변경
서비스 성격
- 메시지 누락, 오 전송에 매우 민감
- 연결 정보 휙득 성능이 메시지 송신 성능에 영향을 둠
- 정확성이 늘어나지만, 성능이 낮아지는이슈가 있다.
⇒ DynamoDB, Aurora
효과
성능
개인 메시지 - 5배 향상
기업 메시지 - 10배 향상
비용
30% 절감
장애
RCS1.0 대비 13%
“목적에 맞는 Managed Service와 도메인 특성을 반영한 전략이 결합되어 견고한 서비스를 만든다.”
- 이전에는 효율적이고, 견고한 DB, 로드밸런서를 만드는데 시간을 쏟았다. 지금은 잘 만들어진 이것들을 활용해서 견고한 서비스를 만드는데 신경을 쏟아야한다.
2. 대용량 트래픽, 쿠팡의 DB 엔지니어가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방법
- DML, DDL, ACL 작업이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었다. (DML 600%, DDL 800%, ACL 300%)
- ⇒ 어떻게 하면 반복되는 작업을 줄일 수 있을까 고민 → 스마트 지원 서비스
스마트 지원 서비스
- 스마트 지원 서비스의 목적은 반복되어 요청되는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해 주는 것으로 한다.
스마트 지원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조건
- 신뢰 가능한 메타 정보 제공
- 최신의 서버 구성 정보 제공
- 장애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
- 예측 가능한 장애에 대한 방어 프로세스
- 모니터링, 에러로그
- 커뮤니케이션 최소화
- 데이터베이스 표준화
- 쉬운 서비스 가이드 문서 및 Q&A
- 에러 패턴 정리
스마트 지원 서비스 예제 - DML 작업 수행
- DML은 쿠팡 개발자가 직접 DML, DDL을 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지 않음 ⇒ 모든 작업은 데이터베이스 엔지니어를 통해서 하게 되어있음
(기존 서비스, 사람을 통해서만 이뤄지게 하였음 (한달에 400~500 건의 요청을 수행)###
- 업무 요청서 → 데이터베이스 엔지니어 → 롤백 데이터 생성 → DML 수행 → 변경된 데이터 확인 → 업무 요청서 완료 처리
DDL 작업 수행
(기존 서비스)
업무 요청서 작성 → 데이터베이스 엔지니어 → 커뮤니케이션
(작업 당일) 요청자& A 데이터베이스 엔지니어 → DDL 수항 → 변경된 스키마 확인 → 업무 요청서 완료 처리
서비스 안정화 방법들
- 세션 관리
- 트랜잭션 모니터링
- 오래 수행되는 쿼리 모니터링
- 서버의 일정 성능을 보장하기 위하여
- 데이터 사이즈 관리
쿠팡의 블루/그린 서비스
- 목적
- 데이터베이스 가용성 확보
- 사용성
- 서버 버전 패치
-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
- 대용량 테이블 변경
- 유지/보수
해당 강연에서 흥미로웠던 사실은 삼성전자의 채팅+ 서비스였다, 해당 서비스는 갤럭시 핸드폰을 구입할 때 자동으로 제공하는 기능으로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,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해 사용자수는 4천만명이 넘는다고 했다.
최근 메시지 분배 발송 아키텍처를 진행하면서 메시지 기반 아키텍처 및 대규모 트래픽을 처리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는데, 알고있던 내용들도 나오고 매우 흥미롭게 강연을 들을 수 있었던 것 같다.
마지막으로 해당 컨퍼런스에 참석한 후기로, 취준하느라 살짝 지쳐있었는데 개발에 열정이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어서 동기부여가 되어 좋았고, 매우 우수한 강연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았던 것 같다. 다음 AWS Summit이 열릴때는 한층 더 발전된 개발자로 참석해야겠다!